남편친구가 바운티풀 구스이불(SS)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처음으로 구스이불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외풍이 있는 집인데 감기한번 없이 아주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면서 구스이불의 진가를 확인하고는 바로 바운티풀 홈페이지를 찾아 회원가입을 했답니다. 마음에 드는걸 찜해 두기도 했다가 오월 특가 행사를 할때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특급호텔 구스패키지를 구매했어요. 말그대로 특급호텔에 갔을때 덮었던 그 이불-엄청 포근하고 거기에다가 덮은 듯 안덮은 듯 가볍기까지 했던 이불. 움직일때마다 사각사각 흰눈을 밟는것 같은 소리가 났었던 이불이 구스이불이었다는 걸 바운티풀 구스이불을 우리집에 데려오고서야 알았어요^^ 이미 구스이불로 겨울을 잘 보낸 저인지라 우리만 좋은 이불을 갖는게 마음에 걸려 바로 담날 시어머니와 친정부모님께 바운티풀 구스이불을 주문해서 선물로 드렸답니다(특가 판매를 잘 활용해서^^). 시골에 계셔서 겨울에 추위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번 겨울엔 따뜻하게 지내실 것 같아 참 행복합니다. 바운티풀 구스이불 강추예요!